에스페란토 데 마소리스 Esperanto de Masoris

테라니도 부산 에스페란토

테라니도 TERanidO 2026-07 부산 에스페란토 #355

마소리스 Masoris 2026. 8. 10. 23:12

 

 

 

 

1
2026년 
Julio(N-ro 355) 
*창간/Fondita en la 4a, Julio 1981 
*복간/Rekomencita en la 22a, Dec., 
2007
*발간/Eldonita en la 31a, Julio, 2026
TERanidO
Busana Filio de Korea 
Esperanto-Asocio 
Kunsido de redaktantoj de TERanidO
“Por konstanta eldono kaj por plidiversa enhavo ni, rekdaktantoj, 
havis someran kunsidon en la oficejo Drako en Dongre. ”
올해 7월 하순 TERanidO 편집부 회의를 열어, 우리 회보의 지속적 발간을 
위해 다짐하였습니다. 독자 여러분도 많은 관심도 기대합니다. 독자 여러
분, 무더운 여름에 건강하세요!
(Foto: de maldekstre sidas Masoris, Ombro, Lumi, Ego kaj Drako)2
웹사이트 
http://
teranido.blogspot.kr
발행일 
2026년 7월31일(금)
발행처 한국에스페란토협회 
부산지부 
발행인 주혜란 
편집대표 장정열 
편집진 최성대, 김가람, 유미경,
김학용, 장정열 
주소 
47847 부산시 동래구 석사북로
95번길, 60-19, 202호 
(온천동, 성동빌라)
연락처 
T. 010-5550-7593
suflora@hanmail.net
Prezidanto
주혜란(Helena)
Sekretario
조경혜(Lioba)
Enhavo / 차례
03-06. 6월 부산지부 소식 
07. Memlingo 소개 
08-12. Anonco <La 58a Korea Kongreso de Esperanto> en 
Oktobro,2026 
13-16. Nova traduko『알마—내 집 문턱 앞의 세상>(ALMA :la
Mondo antaŭ mia hejma sojlo』 
17. (책소개) <Esperanta-Korea Bildstria Vortaro 
 에스페란토-한국어 그림 사전>
18. Antaŭparolo al la Esperanta traduko de “EstradoSutro
de Darmo-Trezoro” <육조단경> 에스페란토본 서문
19.『특별상 Speciala Premio』(에스-국어) 소개
20. 『빈곤의 밑바닥』(Fundo de L’Mizero)(한국어) 소개
21. 『마르타』(Marta) 소개
22.『여명의 소리 소아과진료실에서』(김영명 박사) 소개
Ni kore ricevis bultenon el Japanio <Novaĵo Tamtamas>(n-roj 419-420). 
Koran dankon je via regula eldono kaj sendo al redakcio de TERanidO.
<Korektigo> La lasta numero TERanidO354(260630) devas esti la Junia 
numero sinsekve, pro tio la redakcio petas de vi pardonon!3
* 6/8(월) - 부산대학교 앞 북카페 <봄>, 초급강습(지도: Granda) 7월 우수 강좌로 선정되었습
니다. Granda 선생님께 축하합니다. 우수 강좌 선정으로 지속적인 강좌 개설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 강좌 <모두의 언어, 에스페란토로 떠나는 여행>도 개설되었습
니다. 일정: 9월2일(수)-10월28일(수)(매주 수요일 A반 15시-17시. B반 19시-21시) (각반 5
명, 선착순, 교재비12,000원). 문의 :오기숙님(T.010-9310-8714).4
-7월2일(목) 저녁 9시-10시 다모임학습(위 사진)
장소 ; ZOOM 내용 ; 자멘호프 연설문 4차 UK 읽기
참석자: 최성대, 주혜란, 조경혜, 오기숙, 유미경, 김인권.
-7월7일 일본 에스페란티스토 OGAWA님 부산 방문(아래 사진)
장소: 부산대 앞 코코브라운, 동래 박만배아리랑 
함께 만난 회원: 오가와, 김가람. 주혜란, 오기숙, 김기래, 조경혜, 신수경, 공길윤, 김인권, 김가람5
무더위에도 에스페란토 학습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책과 아이들>(부산교대 부근) 공간에는 매주 목요
일 2시간(10시30분~12시30분)씩 영어소설읽기/에스페란토 초급교실(김기래 선생님 지도) 문이 열려 
있습니다. 7월30일에 박미홍 사전연구가가 이 초급반 회원들을 만났습니다. (윗사진)
-(아랫사진) Vena 님은 <알마– 내 집 문턱 앞의 세상>을 들고 있고, Masoris 님은 “Memlingo” 소개하고 
있고, 영천에서 오신 Donkiĥoto 님은 자신의 사전 둘째 책 <B-C-Ĉ>를 준비중이고, 9월 독자에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ALMA> 책을 번역한 Ombro 님은 Vena 님의 교재를 들고 있습니다.6
- 7월20일 부산지부 여성회원 6명 간담회(위 사진)
장소 : 화명동 예원자연밥상
안건 : 성공적인 한국대회 개최와 부산지부 활동 개선방안
참석 : 오기숙, 주혜란, 조경혜, 김기래, 이혜영, 유미경
-7월22일 TERaidO편집부 회의. 장소: 희망통닭
안건 ; 상반기 편집부원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로 시상 – <알마: 내 집 문턱 앞의 세상> 도서 증정.
하반기 테라니도 발간에 부원들의 협조 당부.
참석 ; 장정렬, 최성대, 김학용, 김가람, 유미경
-7월30일 <책과 아이들> 초급반(김기래 님 지도) 격려 방문. 
방문자: 박미홍(대구지부), 김가람, 장정렬,
*협회에서 추진 중인 <인명록> 편찬에 참여해 주세요*
 1. 내용: 에스페란토 활동 중심으로 2. 양식: 11 폰트를 사용하여 A4 용지 1장 내외(사진 첨부) 
3. 기한: 7월 31일까지. 4. 담당: 박정숙 이사(book-js@hanmail.net) 
-올해 세계에스페란토대회(Universala Kongreso) 참석자: 김인권, 오기숙, 조경혜, 김남숙
-건강하게 안전하게 결실있게 잘 다녀오세요!-78910
숙소 : 더케이호텔 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45 (우38116) TEL : (+82)54-745-8100
<The-K Hotel Gyeongju> 45, EXPO-ro, Gyeongju-si, Gyeongsangbuk-do (38116) 11
*6/26(금) 한국대회 전일관광 및 호텔점검차 경주 방문
더케이호텔 식당 및 회의실 점검 및 담당자와 사전 의견 조율
전일관광코스 답사 및 시간 체크, 식당 선정, 달빛산책 코스 및 공연장소 점검
부산지부 –주혜란, 오기숙, 조경혜, 유미경 (4명) , 대구지부 – 김원식, 박정섭 (2명)12
Vidindaj lokoj en kongresa urbo Gyeongju1314
오늘 슬로베니아 여성 작가 모이체야 본테Mojiceja Bonte가 쓴 『알마 - 내 집 문턱 앞의 세상』을 에스페란
티스토 독자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알마 - 내 집 문턱 앞의 세상』에서 작가 모이체야 본테Mojiceja Bonte는 알마 카를린의 삶을 정말 감동적
으로 간결하고도 압축적으로 묘사해, 여행을 즐겨 하는 에스페란토 독자들에게도 사랑받을 것이라고 확신
합니다. 또 알마 카를린의 삶을 정말 정밀하면서도 운치 있게 컬러 삽화로 표현해 준 삽화가 폴로나 코세츠
Polona Kosec 덕분에 우리 독자도 즐겁게 책장을 넘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슬로베니아어 원문을 에스
페란토로 깔끔하게 번역한 마리야 니콜라야 로제이Marija Nikolaja Rožej의 문장 덕분에, 우리 에스페란티
스토 독자라면, 충분히 읽어 나갈 수 있을 겁니다. 여기에 한국어 번역본까지 더 하게 되니, 어느 연령대의 
한국어 독자라도 이 작품을 즐겨 손에 잡을 수 있을 것을 확신합니다.
에스페란토 학습의 관점에서 보면, 에스페란토 초심자에게는 자신의 에스페란토 실력을 높이는 교재로도 
사용될 수 있고, 유능한 에스페란티스토 독자라면, 자신과 함께 이 작품을 읽을 아동이 있다면, 세대가 달라
도, 이 작품을 함께 즐길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이 작품을 추천합니다. ‘내 집 문턱 앞의 세상’은 정말 흥미진
진합니다.15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923년 7월, 슬로베니아 출신의 34살의 젊은 여성 여행자 알마 카를린
ALMA KARLIN은 1년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배로 부산에 도착해 우리나라를 방문하게 됩니다. 우리나
라에서 3개월을 머물면서 당시 한국인의 삶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자신의 고향인 첼례의 지역 신문에 “고
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제목의 기고문으로 우리나라를 3차례나 소개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생
각이 들까요? 우리 주인공 알마 카를린은, 1919년부터 약 8년간, 10개 국어로 된 사전과 ‘에리카’ 타자기를 
들고 세계 방방곡곡을 여행하면서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여비를 벌고, 방문지역 소식을 고국에 알리는 
기자로도 활동했다는 그녀 삶을 들으면, 해외여행을 즐기는 에스페란티스토 독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
나요? 여성 여행자 알마 카를린이 1923년 7월 부산항에 내리면서 부산을 에워싼 산을 보고, 일본에서 귀국
하는 당시 한국인 학생 여행자들이 자신의 복장을 한복으로 바꿔 입은 모습을 기차 안에서 보고서, 자신이 
상상하는 그 이상의 세상에 들어섰다고 그 방문 첫 소감을 남겼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생각이 들
까요? 당시 일제 강점기의 일본인 모습과 한국인 모습이 유달리 달랐다는 점을 자신의 고국에 기사로 알리
면서, 자신이 수집한 우리의 전통 태극선 부채가 이 책의 본문 삽화의 어느 페이지에 실려 있는지 한 번 살
펴 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서울 궁궐의 어느 장례 행렬, 또 거리에서 톱질하는 목
수와 이를 둘러싼 한국 사람들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고향에 직접 가져갔다는 소식을 들으면, 우리는 어떤 
생각이 들까요? 에스페란토 배움의 길에 들어선 독자 여러분도 언어 여행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제 배움
의 첫걸음을 내디뎠다면, 오늘은 이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학습의 강도를 높혀, 에스페란토 관련 행사나 교
육에 매진하시고, 내일은 여러분의 그 여행 무대가 국내 에스페란토 행사장이 될 수도 있고, 알마 카를린과 
같은 유명 세계 여행자처럼 이 세상을 즐겁게 누비는 여행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략)16
<Nova traduko> “알마 –내 집 문턱 앞의 세상” 
(ALMA : la Mondo antaŭ la hejma sojlo) 
모이체야 본테[Mojiceja Bonte] 지음,폴로나 코세츠[Polona Kosec] 그림
마리야 니콜라야 로제이[Marija Nikolaja Rožej] 에스페란토 옮김 장정렬[Ombro] 한국어 옮김
-작품 개요진달래
출판사에서 100년 전 한국을 사랑한 세계적인 여성 탐험가 알마 카를린의 감동적인 일화
를 담은 신간 『알마 - 내 집 문턱 앞의 세상』을 출간합니다. 본 작품은 2022년 세계에스페란토협
회(UEA) 문예콩쿠르 출품작으로, 슬로베니아의 저명한 아동문학 작가 모이체야 본테가 글을 쓰
고, 예술적인 컬러 삽화로 정평이 난 폴로나 코세츠가 삽화를 맡아 전 세계 에스페란티스토와 독
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명작입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여성이 홀로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지극히 위험했던 시절에 작은 
여행 가방 하나, 타자기 한 대, 그리고 스스로 집필한 10개 언어 사전을 품에 안고 8년간
(1919~1927) 세계 일주를 감행한 슬로베니아 출신의 위대한 여성 알마 카를린(1889~1950)의 
삶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른 모두가 읽기 쉽게 압축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서사로 복원해 
냈습니다.
- 중부 유럽에 최초로 한국의 존엄을 알린 역사적 기록특히
이 작품이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알마 카를린이 1923년 7월 일
본을 거쳐 배를 타고 부산항에 내린 후, 서울과 평양 등지에서 3개월간 체류하며 당시 일제강점
기하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서구의 지식인으로서 드물게 일본 제국주의 통치자들과 고결한 선량함을 지닌 한국인들
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바라보았습니다. 
고국 슬로베니아 첼례의 지역 신문에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3차례에 걸쳐 기고문을 
연재하며 한국의 비극적인 운명과 찬란한 전통문화를 중부 유럽 사회에 최초로 각인시킨 선구자
였습니다.(진달래출판사, 6월 출간, 정가 10,000원, A4사이즈, 칼라 삽화, 58쪽) 17
<Nova eldono> 대구 박미홍님이 <Esperanta-Korea Bildstria Vortaro 에스페란토-한국어 그림 사전>
(Parto A)을 1월 15일 발간. 이 발간사업은 십 수 년에 걸친 사전편찬 과정의 첫 성과물입니다. <A 편> 쪽
수는 약1,89페이지. 편저자 박미홍님을 비롯해 최재영(그림), 전미옥(글/그림 입력), 장정렬(Ombro,편집)
이 사전 출간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다시 한번 발간을 축하합니다. 구입은 저자( T. 010-4808-
8704) 또는 옴브로(T.010-5550-7593)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18
Memore al forpasinta sinjoro WANG Chongfang: 
El antaŭparolo al la Esperanta traduko de “Estrado-Sutro de Darmo-Trezoro”
La ĉina budhismo atingis la kulminon de sia prospero
dum la dinastio Tang. La skolo de djan-o aŭ 
la ĉina zeno estas la plej disvastigita kaj plej influa 
skolo en la budhismo. Ĝia efektiva fondinto estis 
Huineng (638—713). Li estis honore konsiderata 
kiel la Sesa Patriarko en Ĉinio. Liaj predikoj kaj 
vivhistorio estis registritaj de lia disĉiplo Fahai kaj 
poste formiĝis en libron Estrado-Sutro de DarmoTrezoro
de Huineng. Ĝi estis la sola verko, kiu 
portas la nomon de “sutro” en la budhisma historio
escepte de la predikoj de la Sinjoro Budho 
Ŝakjamunio.
중국 불교는 당나라 시대에 번성의 정점에 다다랐
습니다. 당시에 선종(禪宗)이 널리 전파되어 불교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파가 되었습니다. 이 선
종의 실질적 초석을 다진 분이 혜능(惠能: 638 –
713) 선사입니다. 혜능 선사는 나중에 중국 제6대
조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혜능 선사의 설법과 생애
를 그의 제자 법해(法海)가 기록하고, 나중에 이를 
정리하고 간행한 것이 이『단경(壇經)』(수계(受
戒)식을 하는 계단(戒壇)에 올라가 설법하신 법문)
입니다. 이는 불교 역사상 석가모니의 설법을 제외
하고는 ‘경(經)”이라는 이름을 얻은 유일한 저술이 
되었습니다.
Tiu ĉi Estrado-Sutro de Huineng estas senlime valorega kiel por la Zenisma Skolo kaj, ĝenerale, por la 
budhismo, tiel ankaŭ por la ĉina kulturo kaj por la homoj, kiuj estas vivintaj kaj vivantaj. Kune kun la 
konfuceismaj Kvar Libroj (t.e. La Granda Lernado, La Doktrino de la Ĝusta Mezo, La Analektoj de Konfuceo
kaj La Libro de Menzi) kaj la taŭismaj klasikaĵoj Laŭzio kaj Zhuangzio, ĝi brile lumigas la ĉinan 
kulturan historion. Tiuj ĉi klasikaĵoj donis grandan revelacion al la perfektiĝo kaj libera ekzistado de la 
ĉina popolo.
이『단경』은 선종에 있어서도, 또, 전반적으로 불교에 있어서도, 중국문화를 위해서도 또 그 이후의 옛
사람들과 오늘날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교의 4서(『논어』,『맹
자』, 『대학』,『중용』), 도교의『노자』,『장자』등과 함께 이 저술은 중국문화사를 빛나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고전은 중국인의 완미와 자유적 존재에 대해 거대한 계시의 의의를 가진 불후의 명저입니
다.192021
폴란드 작가 엘리자 오제슈코바(Eliza Orzeszkowa) 작품에 매료된 폴란드 에스페란티스토들 – 자멘호프
(L.L. Zamenhof), 카지미에시 베인(Kabe), F. Ender
두 번이나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오제슈코바
(1842-1910)의 “탁월한 작품들은 모든 슬라브어뿐
만 아니라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핀
란드어 등으로 여러 번 번역되었습니다. 에스페란
티스토들은 작가의 문학에 걸맞는 장편소설『마르
타(Marta)』를 비롯해 단편소설 중 『중단된 멜로
디La Interrompita Kanto』, , 『착한 부인(Bona 
sinjorino)』, 『A..B..C..』 와 같은 작품이 번역되
어, 에스페란토 문학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 
그 중 장편소설『마르타(Marta)』(장정열 번역)는 
여성 삶에서 교육이, 직업이, 사회가 정말 중요한 
여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함을 이미 19
세기 말에 갈파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6년 
부산 산지니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는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서 조국 폴란드의 독립을 
위하여 국민 계몽 운동에 나섰고, 특히 여성문제와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나중에는 로마 신화, 유대
인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단편 소설 중 『중단된 멜로디La Interrompita 
Kanto』는 생떽쥐페리의 <어린 왕자>나 우리나라 
<춘향전>을 생각나게 하는, 흥미로운 계층간의 청
년들의 첫사랑을 다루고 있고 , 『착한 부인(Bona 
sinjorino)』은 자식이 없는 여성이 빈민가 한 고아
를 데려다 키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A..B..C..』는 러시아 지배하의 교육
문제, 국어 문제, 과외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불법 
과외를 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1년 징역 또는 많
은 벌금을 내야하는 처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심훈
의 <상록수>를 읽는 느낌입니다. 이 작품들은 
Kabe를 비롯한 에스페란티스토-번역가들의 노력
으로 에스페란토문학의 고전이라 할 만합니다.–
Ombro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