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2026년
Majo(N-ro 354)
*창간/Fondita en la 4a, Julio 1981
*복간/Rekomencita en la 22a, Dec.,
2007
*발간/Eldonita en la 30a, Junio, 2026
TERanidO
Busana Filio de Korea
Esperanto-Asocio
En Junio Belga Junulo Justin vizitis Busanon
“Por renkonti samideanon Justin, Lioba, Ego, Helena kaj Lumi kunvenis
en Kwangali, Busano. Samideano Justin alvenis Busanon de
historia urbo Gyeongju, ĉi-jara kongresa urbo, tra Seulo. ”
(Foto: de dekstre sidas Lioba, Ego, Justin(meze), Helena, Lumi)2
웹사이트
http://
teranido.blogspot.kr
발행일
2026년 6월30일(화)
발행처 한국에스페란토협회
부산지부
발행인 주혜란
편집대표 장정열
편집진 최성대, 김가람, 유미경,
김학용, 장정열
주소
47847 부산시 동래구 석사북로
95번길, 60-19, 202호
(온천동, 성동빌라)
연락처
T. 010-5550-7593
suflora@hanmail.net
Prezidanto
주혜란(Helena)
Sekretario
조경혜(Lioba)
Enhavo / 차례
03-05. 6월 부산지부 소식
06-07. Legad-Kampanjo & Projekto Mia(PoMo) 18a
08. <낙동국악예술원> (모집) “한판 놀음, 우리 삶의 노래”
09-13. Anonco <La 58a Korea Kongreso de Esperanto> en
Oktobro,2026
14. <Speciala Kontribuo> “Novelisto PARKO”
*박정섭 (우리 협회 부회장)님 <문학고을> 신인문학상 수상소감*
15-16. Nova traduko『알마—내 집 문턱 앞의 세상>(ALMA :la
Mondo antaŭ mia hejma sojlo』
17. (책소개) <Esperanta-Korea Bildstria Vortaro
에스페란토-한국어 그림 사전>
18. Antaŭparolo al la Esperanta traduko de “EstradoSutro
de Darmo-Trezoro” <육조단경> 에스페란토본 서문
19.『특별상 Speciala Premio』(에스-국어) 소개
20. 『빈곤의 밑바닥』(Fundo de L’Mizero)(한국어) 소개
21. 『마르타』(Marta) 소개
22.『여명의 소리 소아과진료실에서』(김영명 박사) 소개
Ni kore ricevis bultenon el Japanio <Novaĵo Tamtamas>(n-ro 418). Koran
dankon je via regula eldono kaj sendo al redakcio de TERanidO.3
* 6/8(월) - 부산대학교 앞 북카페 <봄>, 초급강습(지도:Granda) 응원 방문 –주혜란 지부장,
조경혜 총무. Elementa kurso de gvidanto Granda.4
* Granda(오기숙)의 학습 곳간 수료식(사진 위)*
-일시: 2026. 6.29(월) 19:00 장소 : 부산대 앞 봄 카페
내용 : 에스페란토 초급 입문 강좌1(시민)
참석자 : 7명
-(아래 사진) 부산지부 회장단 격려 방문 때 학습자들과 함께 찰~칵!5
*5/30(토) 부산지부 봄소풍/Ekskurso
10시 초읍 어린이 대공원
Partoprenantoj:주혜란, 조경혜. 오기숙, 허성, 김인권. 김기래. 최성대, 장정렬(8명)
*6/6(토) 20시 다모임 학습 ZOOM,
Partoprenantoj: 주혜란. 조경혜, 오기숙, 유미경6
*6/13(토) - 제7차 부산지부 독서토론, 제18차 POMO(Projekto Mia) 개최*
-장소 ; 책과 아이들 서점 -독서토론 책 ; Franjo Modrijan <Fabeloj>
완독상 ; 10명 - 최성대. 김인권. 주혜란, 김기래, 김봉경 장정렬, 오기숙, 이혜영, 조경혜, 유미경
참석자 ; 7명 - 김기래, 주혜란, 장정렬, 최성대, 오기숙, 유미경, 박정섭(대구지부)
제 18차 POMO –박정섭, 조만진, 클라라, 최성대, 오기숙, 주혜란, 장장렬, 유미경(8명)7
Fotoj en la programeroj Legado kaj Diskuto, Projekto Mia(Pomo) la 18a en Libroj kaj Geknaboj891011
숙소 : 더케이호텔 경주 경상북도 경주시 엑스포로 45 (우38116) TEL : (+82)54-745-8100
<The-K Hotel Gyeongju> 45, EXPO-ro, Gyeongju-si, Gyeongsangbuk-do (38116) 12
*6/21 –6/22 벨기에 에스페란티스토 Justin 방문
6/21 허성 안내 – 민주공원, 자갈치, 국제시장, 남포동 등
6/22- 주혜란, 최성대, 조경혜, 유미경 – 광안리에서 저녁식사후 호프마시며 대화
*6/26(금) 한국대회 전일관광 및 호텔점검차 경주 방문
더케이호텔 식당 및 회의실 점검 및 담당자와 사전 의견 조율
전일관광코스 답사 및 시간 체크, 식당 선정, 달빛산책 코스 및 공연장소 점검13
Vidindaj lokoj en kongresa urbo Gyeongju14
<특별 기고>
*박정섭 (우리 협회 부회장)님의 <2026년 문학
고을 계간지> 신인문학상 수상*
“Novelisto PARKO”
2026년 문학고을 계간지 상반기 신인문학상
수상 당선 소감
<소설 부문> 박정섭 소설가의 「트라이레마」 당선 소감 (Postparolo de la Aŭtoro)
En 2024, instigite de la novaĵo pri la Nobel-premio pri literaturo de Han Kang, mi relegis *La
Knabo Venas*. Kiam mi unue legis ĝin, la rakonto sentiĝis nekredeble malproksima. Ĝi sentiĝis
malpli kiel realeco kaj pli kiel iu alia mondo, kiun malfacilas aliri. Tamen, relegante ĝin, la scenoj
fariĝis pli klaraj, kaj la roluloj sentiĝis konataj. Ĝi ne estis rakonto el malproksima loko, sed parto
de la tempo, kiun mi travivis.
Majo 1980. Kion mi faris tie? Tiu demando longe restis en mia menso.
Kelkaj provis forgesi, kelkaj forturniĝis, kaj aliaj provis forviŝi. Tamen, kelkaj memoroj neniam
vere malaperas. *La Trilemo* estas rakonto, kiu komenciĝis per tiu demando. Mi volis kviete eltiri
kaj rememori la memorojn de humila kaj sensignifa individuo, eĉ se malfrue.
Mi esprimas mian profundan dankemon al la juĝistoj, kiuj akceptis ĉi tiun humilan skribaĵon kaj
reviziis ĝin kun tia zorgo. Mi ankaŭ esprimas mian dankon al la verkistoj de Munhakgoeul, kiuj
firme subtenas la lokon de literaturo. Mi ankaŭ ŝatus esprimi mian dankemon al mia familio, kiu
zorgis pri mi apud mi. Ŝajnas, ke mi ankoraŭ havas iojn pli por diri...
Verkisto Park JONGSOP (Parko)
<사진> 부산을 방문한 박정섭작가님이 Lumi님께 <문학고을> 증정함1516
<Nova traduko> “알마 –내 집 문턱 앞의 세상”
(ALMA : la Mondo antaŭ la hejma sojlo)
모이체야 본테[Mojiceja Bonte] 지음,폴로나 코세츠[Polona Kosec] 그림
마리야 니콜라야 로제이[Marija Nikolaja Rožej] 에스페란토 옮김 장정렬[Ombro] 한국어 옮김
-작품 개요진달래
출판사에서 100년 전 한국을 사랑한 세계적인 여성 탐험가 알마 카를린의 감동적인 일화
를 담은 신간 『알마 - 내 집 문턱 앞의 세상』을 출간합니다. 본 작품은 2022년 세계에스페란토협
회(UEA) 문예콩쿠르 출품작으로, 슬로베니아의 저명한 아동문학 작가 모이체야 본테가 글을 쓰
고, 예술적인 컬러 삽화로 정평이 난 폴로나 코세츠가 삽화를 맡아 전 세계 에스페란티스토와 독
자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명작입니다.
이 책은 20세기 초, 여성이 홀로 여행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지극히 위험했던 시절에 작은
여행 가방 하나, 타자기 한 대, 그리고 스스로 집필한 10개 언어 사전을 품에 안고 8년간
(1919~1927) 세계 일주를 감행한 슬로베니아 출신의 위대한 여성 알마 카를린(1889~1950)의
삶을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어른 모두가 읽기 쉽게 압축적이면서도 감동적인 서사로 복원해
냈습니다.
- 중부 유럽에 최초로 한국의 존엄을 알린 역사적 기록특히
이 작품이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특별하게 다가오는 이유는, 알마 카를린이 1923년 7월 일
본을 거쳐 배를 타고 부산항에 내린 후, 서울과 평양 등지에서 3개월간 체류하며 당시 일제강점
기하에 신음하던 우리 민족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서구의 지식인으로서 드물게 일본 제국주의 통치자들과 고결한 선량함을 지닌 한국인들
을 명확하게 구분하여 바라보았습니다.
고국 슬로베니아 첼례의 지역 신문에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제목으로 3차례에 걸쳐 기고문을
연재하며 한국의 비극적인 운명과 찬란한 전통문화를 중부 유럽 사회에 최초로 각인시킨 선구자
였습니다.(진달래출판사, 6월 출간, 정가 10,000원, A4사이즈, 칼라 삽화, 58쪽) 17
<Nova eldono> 대구 박미홍님이 <Esperanta-Korea Bildstria Vortaro 에스페란토-한국어 그림 사전>
(Parto A)을 1월 15일 발간. 이 발간사업은 십 수 년에 걸친 사전편찬 과정의 첫 성과물입니다. <A 편> 쪽
수는 약1,89페이지. 편저자 박미홍님을 비롯해 최재영(그림), 전미옥(글/그림 입력), 장정렬(Ombro,편집)
이 사전 출간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다시 한번 발간을 축하합니다. 구입은 저자( T. 010-4808-
8704) 또는 옴브로(T.010-5550-7593)에게 연락하시면 됩니다.18
Memore al forpasinta sinjoro WANG Chongfang:
El antaŭparolo al la Esperanta traduko de “Estrado-Sutro de Darmo-Trezoro”
La ĉina budhismo atingis la kulminon de sia prospero
dum la dinastio Tang. La skolo de djan-o aŭ
la ĉina zeno estas la plej disvastigita kaj plej influa
skolo en la budhismo. Ĝia efektiva fondinto estis
Huineng (638—713). Li estis honore konsiderata
kiel la Sesa Patriarko en Ĉinio. Liaj predikoj kaj
vivhistorio estis registritaj de lia disĉiplo Fahai kaj
poste formiĝis en libron Estrado-Sutro de DarmoTrezoro
de Huineng. Ĝi estis la sola verko, kiu
portas la nomon de “sutro” en la budhisma historio
escepte de la predikoj de la Sinjoro Budho
Ŝakjamunio.
중국 불교는 당나라 시대에 번성의 정점에 다다랐
습니다. 당시에 선종(禪宗)이 널리 전파되어 불교
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파가 되었습니다. 이 선
종의 실질적 초석을 다진 분이 혜능(惠能: 638 –
713) 선사입니다. 혜능 선사는 나중에 중국 제6대
조의 영예를 얻었습니다. 혜능 선사의 설법과 생애
를 그의 제자 법해(法海)가 기록하고, 나중에 이를
정리하고 간행한 것이 이『단경(壇經)』(수계(受
戒)식을 하는 계단(戒壇)에 올라가 설법하신 법문)
입니다. 이는 불교 역사상 석가모니의 설법을 제외
하고는 ‘경(經)”이라는 이름을 얻은 유일한 저술이
되었습니다.
Tiu ĉi Estrado-Sutro de Huineng estas senlime valorega kiel por la Zenisma Skolo kaj, ĝenerale, por la
budhismo, tiel ankaŭ por la ĉina kulturo kaj por la homoj, kiuj estas vivintaj kaj vivantaj. Kune kun la
konfuceismaj Kvar Libroj (t.e. La Granda Lernado, La Doktrino de la Ĝusta Mezo, La Analektoj de Konfuceo
kaj La Libro de Menzi) kaj la taŭismaj klasikaĵoj Laŭzio kaj Zhuangzio, ĝi brile lumigas la ĉinan
kulturan historion. Tiuj ĉi klasikaĵoj donis grandan revelacion al la perfektiĝo kaj libera ekzistado de la
ĉina popolo.
이『단경』은 선종에 있어서도, 또, 전반적으로 불교에 있어서도, 중국문화를 위해서도 또 그 이후의 옛
사람들과 오늘날의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무한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유교의 4서(『논어』,『맹
자』, 『대학』,『중용』), 도교의『노자』,『장자』등과 함께 이 저술은 중국문화사를 빛나게 조명하고
있습니다. 이 고전은 중국인의 완미와 자유적 존재에 대해 거대한 계시의 의의를 가진 불후의 명저입니
다.192021
폴란드 작가 엘리자 오제슈코바(Eliza Orzeszkowa) 작품에 매료된 폴란드 에스페란티스토들 – 자멘호프
(L.L. Zamenhof), 카지미에시 베인(Kabe), F. Ender
두 번이나 노벨 문학상 후보에 올랐던 오제슈코바
(1842-1910)의 “탁월한 작품들은 모든 슬라브어뿐
만 아니라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핀
란드어 등으로 여러 번 번역되었습니다. 에스페란
티스토들은 작가의 문학에 걸맞는 장편소설『마르
타(Marta)』를 비롯해 단편소설 중 『중단된 멜로
디La Interrompita Kanto』, , 『착한 부인(Bona
sinjorino)』, 『A..B..C..』 와 같은 작품이 번역되
어, 에스페란토 문학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
그 중 장편소설『마르타(Marta)』(장정열 번역)는
여성 삶에서 교육이, 직업이, 사회가 정말 중요한
여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어야 함을 이미 19
세기 말에 갈파하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2016년
부산 산지니출판사에서 출간되었습니다. 작가는
러시아 제국의 지배하에서 조국 폴란드의 독립을
위하여 국민 계몽 운동에 나섰고, 특히 여성문제와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나중에는 로마 신화, 유대
인문제 등에 깊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단편 소설 중 『중단된 멜로디La Interrompita
Kanto』는 생떽쥐페리의 <어린 왕자>나 우리나라
<춘향전>을 생각나게 하는, 흥미로운 계층간의 청
년들의 첫사랑을 다루고 있고 , 『착한 부인(Bona
sinjorino)』은 자식이 없는 여성이 빈민가 한 고아
를 데려다 키우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습니다., 『A..B..C..』는 러시아 지배하의 교육
문제, 국어 문제, 과외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불법
과외를 했다는 이유로 법원에서 1년 징역 또는 많
은 벌금을 내야하는 처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심훈
의 <상록수>를 읽는 느낌입니다. 이 작품들은
Kabe를 비롯한 에스페란티스토-번역가들의 노력
으로 에스페란토문학의 고전이라 할 만합니다.–
Ombr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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