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페란토 데 마소리스 Esperanto de Masoris

에스페란토 문서 자료

'에스페란토를 배우면 좋은점 세가지!' 외 글들

마소리스20 2010. 11. 2. 00:19

글: 이중기

출처: 에스페란토 문화원 - http://esperanto.co.kr/


에스페란토에 관심을 가지고 이 언어를 배우려고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던지는 질문은 "에스페란토를 배워 무엇에 쓰나요?" 또는 "에스페란토를 배우면 어떤 좋은점이 있나요?"등이다.

여기, 이런 질문에 대한 나의 의견을 3가지로 나누어 적어 보고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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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언어 학습'에 자신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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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영어에 가장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도 가장 영어를 못하는 사람이 한국 사람들이라고 한다.

사실, 우리 한국인에게는 영어가 너무나 어려운 언어이다.
그 이유는 우선 영어가 전혀 우리말과는 다른 언어 구조를 가지고 있고, 그들의 생활과 문화가 담겨있는 그들의 관용적 표현을 오로지 시험 대비용으로 맹목적으로 배워 그들의 언어를 흉내 내고자 하기 때문이다.
남의 흉내를 낸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텔레비젼에서 개그맨들이 유명 정치가의 몸짓, 말씨를 거의 비슷하게 흉내낼때 박수를 보내고 그 개그맨의 재능에 놀라곤 한다.
그러나, 그 뒤에는 그렇게 완벽하게 흉내내기위하여 그 개그맨은 얼마나 긴 시간을 투자하며 땀을 흘렸는지 모른다.
유명 가수의 음색을 따라 흉내내는 어느 모창가수는 자신이 늘 작아보이고,마치 원숭이처럼 살고 있다고 고백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고유한 목소리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에스페란토는 흉내내는 언어가 아니라 자멘호프박사가 정해놓은 16개 기본 문법을 기초로 이 언어를 쓰는 사람 스스로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언어 생활를 즐기는 것이지 결코 특정 민족의 언어 습관을 흉내내는 것이 아니다.

우리민족의 기(氣)를 꺾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것중의 하나가 나는 영어라고 생각한다.
마치, 영어를못하면 무능력한 사람으로, 열등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상황이 우리의 현실이다.
언젠가, 공영방송에서 아침 출근 길 사람들에게 갑자기 마이크를 내밀며 영어로 묻고 영어로 대답하기를 강요하고, 한편 시민들은 창피해 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방영한 적이 있었다.
정말 기가찰 일이 아닐수 없다.
나는 이렇게 외치고 싶다.
"영어로 받은 상처, 에스페란토로 치료하자!"

세계의 사용 언어 인구수를 기준으로 볼때 한국어 사용자는 1억에 달하는 세계
11위라는 사실을 생각할때 대한민국은 언어 강국이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통계에 따르면,우리나라 직장인중 직장에서 자신의 업무와 영어 실력관계를 묻는 질문에 65.8%가 '전혀 또는 관계없다'로, 34.3%는 영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한다.
65.8%가 필요로 하지 않는 영어 공부를 위하여 우리 한국인은 일생동안 엄청난 돈과 금쪽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 않는가 말이다.

우리나라 사교육비가 30조에 이르는데, 이중 50%인 15조가 영어 관련 사교육비라 하니 이 얼마나 국가적 낭비인가. 그나마 조기유학이나 언어연수에 드는 비용은 뺀 수치다.
이는 일본의 3배에 달한다.

요즘,대부분의 대학생들은 영어의 중압감에 시달리면서 취업을 위해 오늘도 전공 공부보다는 영어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만약,그들이 에스페란토를 먼저 배웠더라면, 이렇게 영어때문에 힘들어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언어의 구구단이라 말할수 있는 에스페란토를 통하여 언어의 구조를 이해하고,
세계의 사람들과 만남으로서 그 민족의 문화를 이해하고, 외국인과 대등한 대화를 통하여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 없이, 영어를 비롯한 다른 민족어를 배운다면 훨씬 언어에 대한 자신감과 높은 성취도를 얻을수 있을것이다.

초등학생들에게 맹목적으로 암기식으로 영어를 가르칠것이 아니라 우선 언어의
구조를 이해시키는 것이 더 교육적 효과가 높을 것이다.
심지어,모국어에 대한 이해도 채 부족한 상태에서 무리한 암기식 영어 교육으로 정신 질환에 이르기까지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언어를 두려움의 대상으로 보지말고, 과학적이고 단순화된 문법을 가진 언어 에스페란토의 학습을 통하여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을수 있다는 것이 우리 에스페란티스토의 주장이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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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삶의 의욕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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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언어를 습득하는것은 하나의 세계를 얻는것과 같다.

어떤 자연어를 익혀 자유롭게 쓸수있는 경지에 이르기까지에는 많은 시간과 돈이 소요됨을 그 누구도 부정할수 없을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언어에 도전했다가 실패의 쓴잔을 마시고 자신의 무능함에 우울해 하고 좌절하기도 한다.

그런데, 에스페란토는 어떠한가.

문화원 12시간의 초급 과정을 마치고 MSN에서, Skype에서 외국 에스페란티스토와 글로 말로 대화하고,비록 완벽하지는 않치만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는 초급 에스페란티스토들을 적지않게 볼수있다.
이 작은 성취감은 더 큰 성취감을 낳게되는 것이다.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되면서, 스스로의 잠재된 능력을 발견하고 또다른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이를 주위에서 많이 보아왔다.

우리 협회 김우선부회장은 중년의 부인때 에스페란토를 시작하여 지금은 에스페란토로 우리 문학을 번역하기도하고, 외국인과 자유롭게 글도쓰고 대화도 나누면서 인생을 즐기고 있다.
이분의 고백에 따르면, 에스페란토를 배우고나서 언어에 자신이 생겨 러시아, 영어 공부에 도전했다고한다.

원광대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어느 대학생은 학교에서 에스페란토를 배운뒤 중국 어학 연수를 갔더니,왠지 모르게 중국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에스페란토를 멋있게 구사하는 분들은 보면 자신의 인생을 자신감있게 즐기고있고 모든일에 진취적임을 느낄수 있다.
에스페란토를 통하여 자신감을 갖게되고, 자신감은 삶의 의욕을 낳고, 삶의 의욕이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것이 아닌가 한다.

언젠가 일본 에스페란토 잡지에 '에스페란토를 하면 장수한다.'라는 제목으로 어느 에스페란토 의사가 쓴 글을 읽은 적이있다.
이말은 매우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일본 가나자와 재활병원 원장인 에스페란티스토 가와니시박사는 자신도 이 주장에 동의한다고 말한바 있다

영국의 한 병원에서 노인 92명을 대상으로 15년에 걸쳐 뇌 조영과 뇌 기능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들이 자부심이 강한 사람들에 비해 뇌의 크기가 약 20% 작고 기억과 학습기능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희망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지닌 에스페란토를 사랑하는 사람은 자연스레 자신감과 자부심을 갖게되는게 아닌가 한다.

자! 에스페란토와 함께 삶의 의욕을 갖고 인생을 풍요롭게 가꾸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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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또 하나의 새로운 세계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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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배우면 중국인과 대화를 나눌수 있고,일본어를 배우면 일본인과 대화를 나눌수 있다.
그러면, 한국인과 중국인과 일본인이 만나면 무슨 언어로 대화를 나눌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연히 영어로 대화를 나눌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영어외에는 해결의 대안이 없다고 단정해버린다.
그러나,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나, 외교관이 아닌 서울 시민이, 북경시민이, 동경시민이 과연 영어로 자유로운 의사 소통이 가능할까?

우리는 비록 소수 민족의 언어라 할지라도 존중해야 하며, 그들의 언어권을 보호해 주어야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강대국이라고 해서 자국의 언어를 타 민족에게 강요하는것은 언어 평등권을 해치는 일이 아닐수 없다.

프랑스는 자국어의 보호를 위해 1994년 '투봉법'을 제정하여 광고에서부터 직장인들의 업무에 필요한 문서에 이르기 까지 프랑스어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영어의 침투로 부터 자국어를 보호하고 있다.

이러한 자국어 보호의 시대에 살면서, 한편으론 우리 인류는 세계 공통어의 꿈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
통신 과학 기술의 발달로 인류는 인공 위성을 통하여 지구촌을 넘나들며 대화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거액의 돈을 첨단 통신 기재를 개발하고 설치하는데 투자하지만, 대화의 수단인 언어 문제에 대해서는 왜 고민하지 않을까?

그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언어 문제의 근본적 해결책은 없다고 서둘러 결론짓고 체념한 탓이 아닐까.
첨단 과학 기술과 인터넷 통신 수단의 발전과 함께 인류는 세계 모든사람들이 대등한 위치에서 종족, 종교, 이념, 언어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대화할수있는'공통의 언어 문제'에 대해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때가 왔다.  

에스페란토의 매력은 이 언어를 쓰는 사람이 특정 지역에 한정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이 지구상 거의 모든 지역에 흩어져 있다는 점이다.
넓이로 말한다면 에스페란토가 영어 못지않게 지구상에 가장 넓게 퍼져있는 언어라 할수 있다.

노벨 문학상 후보로 에스페란토계가 추천한바 있는 영국인 윌리엄 올드씨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내 모국어 영어로 만난 친구보다 에스페란토 만난 진실한 친구가 더 많다."
에스페란티스토 누구나 쉽게 공감할수 있는 말이다.

45일간 유럽 배낭 여행을 통하여 나는 에스페란토가 살아 숨쉬는 언어임을 확인할수 있었고 내가 에스페란토를 위하여 일생을 바칠만큼 가치있는 일이라고 확신을 갖게 되었음을 고백하지 않을수 없다.

네델란드 스키폴 공항에 도착해서 서울 공항으로 돌아올때까지 나는 단 하루도 호텔이나 유스호스텔을 이용하지 않고 45일을 에스페란티스토와 함께,그분들의
집에서 그들의 문화를 생활을 체험할수 있었다.

에스페란토가 아니라면 이런일이 가능할까?

우리 부모들의 노후 희망 1순위는 '해외 여행'이라고 한다.
깃발을 앞세운 관광 단체의 한사람으로 하는 여행과 그나라의 사람들과 우정어린 대화를 나누면서 밤을 지새는 여행의 질이 같을수 있을까?

에스페란토를 배운다는것은 국제적인 교류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우리 에스페란티스토들은 년중 무휴로 계속되고 있는 다양한 국제 행사에서의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며 오늘도 마음 설레고 있는것이다.

에스페란토를 사용하는 세계의 모든 에스페란티스토들은 두개의 국적을 갖는 '이중 국적자'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각국의 에스페란티스토들은 각각 그들의 민족어를 쓰면서, 세계어 에스페란토를 쓰는 세계인이기 때문이다.
우리 한국 에스페란티스토들은 우리의 말과 글, 고유한 민족 문화를 아끼고 사랑하면서, 한편으론 민족어를 넘어 세계인과 호흡하는 세계인이 되어야 한다.

에스페란토로 쓰여진 문학, 음악, 다양한 학술 행사, 이 모든 것을 일컫는 '에스페란토 문화'라는 또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날수 있는것이 에스페란토를 배우면 얻는 즐거움이라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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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페란토 잘할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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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잘 하려면, 읽기, 쓰기, 말하기, 듣기 공부가 골고루 갖추어져야 한다.

에스페란토도 언어이기 때문에 예외일수 없다.

지금부터 소개하는 ‘에스페란토 잘하는 방법’을 잘 활용하여, 유능하고 훌륭한 에스페란티스토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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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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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초급 과정을 마치면 이를 활용하여 우선 쉬운 책 부터 읽어 나가야 한다.

www.esperanto.name 에 가면 800여종의 에스페란토 책이 있는데, 이중 ‘초급 후 추천도서’ 또는 '학습서(초급)' 에서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책의 그림을 누르면 내용이 나오기 때문에 미리 자기 수준에 맞는지 확인해 본후 선택할수 있다.

초급 후 바로 어려운 책이나 두꺼운 책을 만나면 에스페란토 책에 대해 두려움을 갖을 수 있기 때문에 얇고 쉬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외국에 나가보면, “당신은 몇 권의 에스페란토 책을 읽었느냐?” 라는 질문을 종종 받게 된다.

지금부터 100권의 에스페란토 책을 읽겠다고 결심을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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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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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문화원 누리집(www.esperanto.co.kr)의 ‘누구나 글쓰기’에 들어가서 아래쪽에 있는 검색창에 ‘사귀기’ 를 입력하면 이메일로 편지 교환하기를 원하는 외국 에스페란티스토들의 주소가 쏟아진다.

옛날엔, 외국에 편지를 보내려면, 우체국에 가서 무게를 달아보고, 우표를 붙이고, 봉투에 넣는 등 절차가 복잡하여 게으른 사람은 펜팔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지금은 그 당시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정말 간단하게 서신교환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편지쓰기를 통하여, 세계에 많은 친구도 사귀고, 쓰기 공부도 할 수 있으니 꼭 실천해 보기를 권한다.

서신 교환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단어도 익히게 되고, 문장 표현력이 무척 빠르게 발전하게 됨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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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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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말하기의 첩경은 스카이페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www.skype.com 에서 프로그램을 설치한후, 언어 중에서 ‘에스페란토’를 선택하면 수많은 에스페란티스토와 대화를 나눌수 있다.

처음에는 주저하게 되지만, 대화를 시도해 보면, 의외로 외국 에스페란티스토의 친절함과 자상함에  놀라게 될 것이다. 대화 처음에 자신이 초보자임을 밝히고, 천천히 쉬운 단어로 또박 또박 말해 달라고 부탁해도 좋다.(Mi estas ankoraux komencanto, tial, bonvole vi parolu malrapide, facilvorte kaj klare.)
그리고, 외국 에스페란티스토가 한국을 방문하면 집에 초대하거나 (gastigi),또는 관광 안내를 통하여 회화 실력을 키우는 기회로 활용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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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듣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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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에스페란토 방송 듣기가 참 편한 세상이 되었다.

MP3, 블랙잭(휴대폰, 청취 기능 겸용)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깨끗한 음질의 여러나라 에스페란토 방송을 들을 수 있다.

여기 에스페란토 방송 몇 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 중국 국제 방송 : http://esperanto.cri.cn

* 폴란드 방송 : http://www.polskieradio.pl/podcast/39/podcast.xml

* 쿠바 방송 : http://www.ameriko.org/eo/rhc

* 바티칸 방송 : http://www.radio-vatikana-esperanto.org

* 러시아 방송 : http://www.la-ondo.rpod.ru/


위 방송국 누리집에 가서 원하는 방송을 얼마든지 내려 받아 길을 가거나, 짜투리 시간이 나면 무조건 리시버를 귀에 꽂고 듣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요즘 나는 이런 방송국에서 흘러나오는 생생한 세계의 소식을 들으면서, 내가 에스페란티스토임이 얼마나 즐겁고 자랑스러운지 모른다.


자! 에스페란티스토 여러분.


자신과 용기를 가지고 위의 네가지 방법을 잘 활용하여 빠른 시일 안에 훌륭한 에스페란티스토가 되시기 바랍니다.

나의 경험으로 보면, ‘초급 과정’ 에 너무 오래 머물면 '에스페란토의 세계' 진입에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따라서 하루 빨리 '초급 과정'에서 탈출하여 에스페란토를 즐기고 부릴줄 아는 ‘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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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페란토를 잘할수 있는 10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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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학습에 도움이 되길 바라면서, 에스페란토를 잘할수 있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Ĉiutage uzi (매일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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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습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매일 30분씩, 걸러지 말고 꾸준히 에스페란토를 읽고, 쓰고, 말하고, 듣기 연습을 하기 바랍니다.
한국에 8년 동안 살았던 불가리아 에스페란티스토 클라리타씨는 불가리아에 사시는 부모님과 통화할때 모국어인 불가리아어가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하던군요. 언어는 쓰지 않으면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하지요.

2. Elegante kaj Klare (우아하고 명료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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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는 '1자 1음' 원칙의 언어이기 때문에 한 글자 한글자를 정확하고 우아하게 발음하여야 합니다.
동사 시제 as, is, os에서 a, i, o의 발음을 정확하게 하지 않으면 시제를 구분하기가 어렵게됩니다.
세계적인 에스페란티스토 Humprey Tonkin 전 미국 포츠담대학 총장님의 강연을 http://www.google.com/intl/eo/ 에서 검색하여 들어보기를 권합니다.

3. Fake (전문 분야별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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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계에는 직업별, 취미별, 종교별 40~50개의 모임이 있습니다.
각자의 직업, 취미, 종교에 따라 이러한 국제 모임에 참여하여 필요한 정보를 얻고 같은 관심 분야의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에스페란토를 오랫동안 즐기는 방법입니다.

4. Aŭdo-vido (시청각 활용)
~~~~~~~~~~~~~~~~~
에스페란토 학습을 위한 시청각 교재, 즉 에스페란토 만화(Mazi en Gondolando), DVD, 노래등 많은
시청각 자료가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에서 이러한 자료를 유튜브를 통하여 많이 접할수 있습니다.

5. Bazo (기초 튼튼히 하기)
~~~~~~~~~~~~~~~~~~
에스페란토는 예외없는 문법을 자랑합니다.
따라서, 초급 과정에서 문법을 완벽하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스페란토를 배운 어느 영어선생님은 에스페란토도 영어 문법처럼 고급 문법이 있느냐고 물은적이 있었는데, 에스페란토의 모든 문학적 표현은 기본 문법의 기초위에 만들어 지게 됩니다. 물론 다양한 문학적 표현을 위해서는 아름답게 표현한 문장을 많이 읽는 것이 좋습니다.

6. Literaturo (문학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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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 쓰여진 원작문학, 번역문학, 성경을 비롯한 많은 종교 서적들이 있습니다.
'언어의 꽃은 문학입니다'.
http://www.esperanto.name (문화원 인터넷 서점)에서 800여종의 에스페란토 책을 만날수 있습니다.
위 누리집에서 책표지를 누르면, 그책의 내용이 나오니 미리 그 책의 수준을 가늠할수 있겠지요.

7.Organo, Gazeto ( 잡지 읽기)
~~~~~~~~~~~~~~~~~~
에스페란토계의 대표적 잡지인 Monato, ondo de Esperanto 그리고, 세계 협회에 가입하면 매달 받아볼수 있는 'esperanto', 아시아 운동 후원에 가입하면 년 4회 받아볼수 있는 'Esperanto-movado en Azio'등을 추천합니다.
우리의 구독이 이 잡지의 발행을 도와주는 길입니다.

8.Kongreso, Renkontiĝo (대회 참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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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의 나라에서는 거의 매일 전세계에 에스페란토 행사가 벌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http://esperantoland.org/eo/ 에 가면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에스페란토 행사 정보를 얻을수 있으니 활용하기 바랍니다. 에스페란토만 사용하는 국제 행사에서 에스페란토의 가치를 더욱 느낄수 있게 됩니다.

9.Instruiston ĝeni  (선생님 귀찮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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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페란토를 잘하려면, 에스페란토 선생님이나 강의 지도자를 귀찮게 해야합니다.
에스페란토로 이메일을 보내서 문장 수정도 받고, 휴대폰 문자로 글도 쓰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체로 선생님과 자주 교신을 나누는 사람들이 실력이 빨리 늘고 오래남는 경우를 보게됩니다.

10.Skype (스카이페 활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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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pe는 하늘이 에스페란티스토에게 주신 고귀한 선물입니다.
에스페란토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언어의 장벽때문에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그렇게 많은 외국인과 다정하게 대화나누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만, 에스페란티스토에게는 너무나 쉬운 일입니다.
간혹, 스카이페 프로그램 설치에 어려움을 말하는 분이 있는데, 이 문화원 누리집 ' 에스페란토 정보'안에 있는 '추천 누리집'에 연결되어 있는  http://skype.auction.co.kr/download/ndownwin.asp 를 활용하시기 바랍니다.